"개발자 개인의 성과 평가는 의미 없다...팀 단위 성과에 집중하라" IT업계 종사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에서는 팀보다는 개인 평가 위주로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한다. 물론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내 의견만 고집해야 하는 걸까? 만약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협업 툴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업 툴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협업 툴을 접하게 된다. 이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프로젝트 관리 도구 등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도 있다. 바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불필요한 회의나 미팅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팀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팀워크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그럼 지금부터 각 유형별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슬랙(Slack)
슬랙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메시징 플랫폼이다. 기존 메신저가 텍스트 위주의 단방향이었다면 슬랙은 음성, 영상, 파일 공유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편리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현재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다만 유료 버전에서만 채팅 기록 저장 기간 제한이 없고 무료 버전은 최대 2주까지만 보관된다는 단점이 있다.
2. 잔디(JANDI)
국내 최초 그룹웨어형 협업 툴인 잔디는 카카오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토스랩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 PC용 메신저 외에도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외에도 일정관리, 게시판, 설문조사, 주소록, 드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도 검색 시 직급 대신 닉네임을 사용하도록 하여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한다.
3. 트렐로(Trello)
트렐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어워드에서 수상했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온라인 태스크 보드다.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용도로 활용되며 주제별로 포스트잇 형태의 카드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분류된다. 이때 카테고리 추가/삭제, 순서 변경, 이미지 첨부 등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히스토리 탭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한글화가 잘 되어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4. 아사나(Asana)
아사나 역시 원격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툴이다. 기본적으로 캘린더, 문서, 화이트보드, 위키, 메일, 노트, 비디오, 오디오, 링크 등 총 8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 핵심 기능은 단연코 워크스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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