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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IT News

AI 기반 교육: EdTech에서 ChatGPT의 잠재력 발휘

by J코딩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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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과 GPT-3 언어모델(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챗GPT-3’가 최근 국내 교육용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습자에게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영어교육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AI기술 중에서도 특히 '언어' 분야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의 `GPT-3`라는 모델이 유명한데요, 이처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GPT-3란 무엇인가요?
GPT-3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문장들을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자연어 처리 엔진이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인 신경망 구조를 이용해 개발됐다. 기존 1세대 버전인 GPT-2와는 달리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데이터로도 학습시킬 수 있으며, 인간 수준의 문맥 파악 및 작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기업중에선 어떤 곳이 있나요?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는 지난해 7월 자사 메신저 플랫폼 네이버톡톡에 한국어 특화 형태소 분석엔진 `코버트(Corbert)`를 적용했다. 코버트는 자체 개발한 KoBERT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 한글화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이를 통해 채팅창 내 입력되는 모든 단어나 문장을 인식·분석한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현재 날씨 정보를 알려주고, “지금 몇 시야?”라고 물으면 시간을 알려준다. 또한 특정 단어 앞에 붙는 접두사 등 고유명사나 특수문자 역시 정확하게 인식한다.

 

에듀테크 업계 입장에서 챗GPT-3 도입시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우선 학생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수업이 가능하다. 교사는 개인별로 다른 커리큘럼을 구성하거나 교재를 선택할 수 있고, 학생에게는 자신만의 맞춤형 과제물이 주어진다. 따라서 개별 진도관리가 용이해진다. 아울러 온라인 강의 수강생 간 상호작용성도 높아진다. 강사가 직접 피드백을 주는 대신 챗봇이 실시간으로 답변하기 때문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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