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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322

'읽기 속도 무려 두 배' 일반 사용자용 PCIe 5.0 SSD 선보여…컴퓨텍스 2022 차세대 데스크톱 PC 기술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아마도 PCIe 5.0으로의 업데이트일 것이다. 그래픽 카드나 SSD 등 고성능 주변 장치를 연결하는 데이터 대역폭 확장을 의미한다. PCIe 5.0은 인텔 12세대 엘더 레이크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PCIe 5.0을 지원하는 일반 사용자용 저장 장치가 출시되지는 않았다. 그러던 것이 이번주 개최된 컴퓨텍스 2022에서도 어페이서(Apacer)가 PCIe 5.0 SSD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형 메모리 전문 개발업체 어페이서는 M.2 포맷의 PCIe SSD 5.0 제품인 AS2280F5와 자닥(Zadak) TWSG5을 내놓았다. 둘 다 읽기 속도가 최대 13,000MB/s, 쓰기 속도는 이보다 약간 낮은 12,000MB/s다. 시장에.. 2022. 5. 25.
엣지 브라우저, 웹 이미지 AI 업스케일 기술 발표…"더 크게, 더 선명하게" 최근 엣지 브라우저에서 이미지가 더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튜링 이미지 슈퍼 레졸루션 엔진(Turing Image Super-Resolution, T-ISR)을 개발해 엣지 브라우저에 적용하고 저해상도 이미지의 업스케일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용되지 않았던 AI를 활용해 고화질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미지 업스케일은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어도비 라이트룸의 슈퍼 레졸루션 역시 1,200 픽셀 이미지를 4배 업스케일하는 기술이고, 토파즈랩의 기가픽셀 AI 역시 유사한 기능을 하는 전용 유료 도구이며, 비슷한 결과물을 내놓는 웹 기반 무료 서비스도 여럿 있다. 이들 서비스는 이미지를 인쇄할 경우에도 세부 요소 표현을 살리면서 이미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2022. 5. 23.
맥OS 서버 단종으로 보는 EMM 솔루션의 필요성 최근 애플이 맥 OS 서버 단종을 발표한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애플은 한동안 자사의 핵심 서비스를 단종했으며, 캐싱 서비스(Cashing Service) 등은 맥OS 자체로 이전했다. 맥OS 서버의 역사는 길고 사연이 많다. 맥OS 서버는 1999년 맥OS X보다 1년 먼저 출시됐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맥OS X 팬더(Panther) 서버에 탑재된 오픈 디렉토리(Open Directory)이다. 오픈 디렉토리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에 대항해 출시한 것으로, 맥OS 서버의 마지막 서비스 중 하나이다. 맥과 사용자 계정, 그리고 계정에 연결된 모든 맥 설정을 관리하며, 액티브 디렉토리와 호환돼 맥과 윈도우의 혼합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오픈.. 2022. 5. 20.
암호화폐가 일상적 교환 수단이 되기 위한 조건 3가지 1. 가치 측정 어려운 것이 단점 금과 마찬가지로 희소성은 암호화폐의 수급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존재 가능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2,100만 개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구입은 주로 투기성 행위다. 대다수 사용자는 일상적인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가 아니라 가치에 돈을 건다. 따라서 장기적 교환의 매개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누구도 거래 직후에 가치가 급등할지도 모르는 비트코인을 자동차 구입이나 휴가 비용, 하다못해 피자 2판에 써 버리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암호화폐 같은 토큰은 불법 활동에 자주 악용된다. 2021년에만 범죄 자금으로 세탁된 암호화폐가 무려 79억 달러에 달한다. 그 결과 기존 금융기관은 참여를 .. 2022. 5. 19.
가트너가 전망한 2022년 IT 전략 기술 트렌드 TOP12 -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Cloud-Native Platforms, CNPs)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 중에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와 코드를 거의 수정 없이 옮기는 기업이 있다. 분명 돈과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지만, 이런 방법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진 힘을 제대로 쓰고,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가야 한다고 가트너는 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사용해 보다 확장되고 탄력성이 높은 플랫폼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태어난 기술과 제품을 쓰기 때문이다. 옛 가구는 버리고, 새집에 어울리는 새 가구를 장만하라는 말이다. 2022. 5. 19.
구글 문서를 ‘협업 허브’로 만드는 3가지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2022가 11일 시작됐다. 전반적인 구글 서비스와 관련한 온갖 흥미로운 소식이 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새롭고 유용한 것을 찾기 위해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구글은 1년 내내 거의 일정한 주기로 자사 앱 및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한다. 멋진 기능 대부분은 작은 팡파르와 함께 등장했다가 조용히 사라진다. 이 기사에서는 구글의 멋드러진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먼지가 쌓인 구글 문서(Google Docs) 영역에 추가된 일련의 멋진 기능에 주목하고자 한다. 지난 몇 주 동안 구글 문서에 조용히 적용되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알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구글 문서의 새로운 옵션은 다른 사람과의 협업 워크플로우의..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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