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스팀파이프와 마스토돈으로 오픈소스판 ‘블룸버그 터미널’ 만들기

지난 2월 3일 NVIDIA 는 자사의 DLSS 기술을 이용하여 OpenCL 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손쉽게 차세대 게임 그래픽스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IT 업계에서는 더 나은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Mathodon 이라는 이름의 엔지니어 그룹이 만든 블룸버스 터미널 이다. 본 프로젝트는 기존 블룸버그 터미널 의 API 를 기반으로 하여 최신식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가속화 작업을 적용하였으며, 현재 GPU 뿐만 아니라 CPU 에서도 테스트중 이라고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공식 깃허브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링크된 기사 원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엔비디아(NVIDIA) 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오픈CL(OpenCL)’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향후 개발자들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연산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 쿠다(CUDA) 플랫폼 상에서 오픈CL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버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2월 3일엔 본격적으로 오픈CL 에 대한 지원을 선언했다. 물론 이전에도 일부 프로그래머들은 자체적으로 오픈CL 라이브러리를 제작해왔다. 다만 아직까지는 표준 규격이 없어 호환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 엔비디아가 나서서 관련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한층 안정적인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인텔 역시 비슷한 시기에 x86 프로세서용 오픈CL 버전을 출시했으며, AMD 도 곧 합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