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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IT News

포지셔닝이 애매한 태블릿 10세대 아이패드 아름답지만 실망스러움

by J코딩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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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된 새로운 아이패드는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강력해졌다. 그러나 가격도 비싸졌다. 우리는 지난 9년간 같은 디자인이었던 아이패드 프로 모델 대신 완전히 새로운 신형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갈아탔다. 그리고 2주 후에야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우선 첫인상은 꽤 좋다. 하지만 기존 아이패드와의 차이점 및 개선점들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다. 일단 새 아이패드 에어로 영상 편집 작업을 시작했으니 앞으로 차차 살펴볼 예정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제품이 출시됐다. 그것도 무려 5세대라니!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번엔 또 어떤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됐을지 무척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해보니 역시나 전작과는 확연히 달랐다. 먼저 외관상 달라진 점은 테두리가 얇아졌다는 것이다. 덕분에 화면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무게도 약 100g 정도 줄어서 휴대하기도 한결 편해졌다. 성능 면에서는 A14 바이오닉 칩 탑재로 그래픽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탓에 사용 시간은 다소 짧아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몇 가지 단점도 눈에 띈다. 첫째, 충전 단자가 USB-C 타입으로 바뀐 바람에 기존 액세서리와는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둘째, 지문 인식 버튼이 사라져서 페이스 ID로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셋째,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케이스 장착 시 측면 보호가 전혀 안된다는 점이다. 넷째, 와이파이 6 지원 여부인데 아직까진 미지원 상태다. 마지막으로 비싼 가격(64GB 기준 779,000원) 대비 구성품이 단출하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단점보다는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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