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직방, ‘스마트 도어록’ 만든다...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와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손잡고 스마트 도어록을 선보인다.양사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0가 사무실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지털도어록 `삼성 스마트 도어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뿐 아니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IoT 기반으로도 문 열림 상태나 침입 시도 등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LE 4.1 규격도 갖춰 스마트폰 전용 앱만으로 가족 구성원별 출입 권한 설정, 지문 등록, 비상 키 발급,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 등 기존 자사 푸시풀 핸들 타입 모델 대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양사는 오는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를 통해 공급되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신제품을 일괄 적용하며 이후 신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략을 위한 영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이영훈 삼성전자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삼성전자와 직방이 함께 선보인 신개념 디지털 도어락은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해진 기능이 눈에 띈다. 우선 NFC방식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IoT 기반으로도 문 열림 상태나 침입 시도 등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외출 시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블루투스LE 4.1 규격도 갖춰 스마트폰 전용 앱만으로 가족 구성원별 출입 권한 설정, 지문 등록, 비상 키 발급,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 등 기존 자사 푸시풀 핸들 타입 모델 대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굳이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하다는 얘기다.